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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 근대 역사길 탐방 * 덕수궁과 덕수궁 돌담길
정동 근대 역사길 탐방 * 덕수궁과 덕수궁 돌담길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서울 중구 덕수궁을 출발하여 정동 근대 역사길을 걸으며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오늘은 먼저 그중에서 덕수궁과 덕수궁 돌담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덕수궁은 원래 명칭은 경운궁이었지만, 1907년 고종이 순종에게 양위한 뒤 그곳에 살면서 명칭이 덕수궁으로 바꾸었다. 사적 제124호이다. 덕수궁은 조선 역사에서 파란만장했던 시기의 중심에 있었던 공간이기도 하다. 6만 1500㎡의 면적에 대한문, 중화문, 광명문과 중화전, 준명당, 석어당, 석조전, 함녕전, 즉조당 등의 전각이 남아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 선조가 의주까지 피난 갔다가 한성으로 돌아왔을 당시, 궁궐이 ..
2021. 6. 15.
창덕궁 궐내각사 옥당, 조선시대 홍문관
창덕궁 궐내각사 옥당, 조선시대 홍문관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창덕궁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창덕궁의 궐내각사 옥당(홍문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조선왕조의 중앙 관청은 궁궐 안에 설치된 궐내각사와 궁궐 밖에 설치된 궐외각사로 크게 구분되는데, 궐외각사는 의정부, 육조, 충훈부, 의금부, 사헌부, 사간원, 사역원 등의 일반 관청이다. 궁궐 안에 있는 궐내각사에는 왕실과 관련이 있는 여러 관청들이 설치되었다. 그 가운데 정치를 보좌하는 홍문관, 건강을 보살피는 내의원, 정신문화를 담당하는 규장각, 왕의 칙령과 교서를 보관하던 예문관 등이 중심 시설이었다. 대부분의 건물들이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소멸되었다가 2005년에 복원되었다. 가운데 흐르는 금천을..
2021.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