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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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13

태조 이성계가 ‘무악산’이라 불렀다는 서울 서대문 안산에 오르다! ◆ 태조 이성계가 ‘무악산’이라 불렀다는 서울 서대문 안산에 오르다!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이번 추석 명절에 고향에 내려갈 수 없어서, 추석전날 아침에 집에서 그리 멀리않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무악산’이라 불렀다는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안산에 올랐습니다. 안산은 산의 생김새가 말이나 소의 등에 짐을 실을 때 사용한 길마와 같이 생겼다 하여 길마재라고도 하며 모래재, 추모련이라고도 불렀다. 역사적으로는 조선 시대 이괄이 반란을 일으켜 전투를 벌였던 곳으로 유명하다. 또 안산은 무악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무악이라는 명칭은 조선초 한양 천도를 위해 지금의 청와대 뒤에 있는 북악산, 인왕산 등과 함께 도읍의 주산을 다투는 과정에서 태조 이성계가 안산을 무악산이라 부른 데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 2022. 9. 9.
이야기가 있는 '인왕산 숲길' 힐링 걷기 ◆ 이야기가 있는 '인왕산 숲길' 힐링 걷기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서울 종로에 있는 이야기가 있는 인왕산 숲길을 걸었는데, 오늘을 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거진 숲과 물소리가 정겨워 도심 속 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인왕산 숲길은 종로구 사직동 택견수련터에서 수성계곡 - 해맞이동산 - 가온다리 - 청운동 청운공원까지의 숲길로, 총거리는 2.5km, 약1시간 40분이 소요된다. 또 인왕산 숲길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걷기코스 중 접근성, 안전성, 쾌적함이 고려된 종로구의 대표길이며, 어진 마음을 담은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출발 : 인왕산 호랑이상에서 출발하여 사직동 황학정 방향으로 내려오다가 인왕산 둘레길로 들어서 올라 걸어가면 택견인들의 수련장소 택견수련터가 나옴. 택.. 2022. 7. 25.
인왕산 숲길에서 만난 외유내강의 ‘택견수련터’ ◆ 인왕산 숲길에서 만난 외유내강의 ‘택견수련터’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서울 종로에 있는 인왕산 숲길을 걷었습니다. 여기서 외유내강의 택견수련터를 보았는데 오늘을 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택견수련터는 종로 사직동에 있는 황학정 위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대한제국 시절 택견꾼들이 수련을 하고 기량을 겨루던 조선의 마지막 택견수련터입니다. 택견은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 고유의 무예입니다. 경쾌한 구령에 맞춰 덩실덩실 춤추는 것 같은데 한번 내지르는 발차기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치명타를 입히지 않도록 배려하는, 어진 마음의 무예입니다. 특히 2011년 11월 28일 전 세계 전통무예 가운데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자랑스러운 우.. 2022. 7. 22.
어린이와 손잡고 걸을 수 있는 등산코스, 서울 안산 자락길 어린이와 손잡고 걸을 수 있는 등산코스, 서울 안산 자락길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어제는 서울 서대문구 안산에 있는 안산자락길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집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운동 겸 가끔 가는 편입니다. 어제는 특히 어린이와 함께 자락길을 걷는 가족들의 모습이 눈에 많이 뛰었습니다. 그 모습도 너무 좋았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린이와 손잡고 힐링하면서 걸을 수 았는 안산자락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안산 자락길은 지면에서 약간 높은 나무판자들로 만들어져 있어 서울의 좋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안산은 나지막한 산이어서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갈만하다. 푸르른 길을 걸으며 산책을 하고 있으면 서울 안에 있으면서도 도시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 같은 경험을.. 2021. 6. 6.
북악산 북측면 신규 탐방로 청운대 안내소 가는 길 북악산 북측면 신규 탐방로 청운대 안내소 가는 길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전 북악산 북측면 신규 탐방로를 둘러보았습니다. 이 코스는 지난 1968년 김신조 등 북한 공작원 31명이 청와대 습격을 시도한 1.21사태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었었는데, 이 신규 탐방로가 2020년 11월 1일 52년만에 개방되었습니다. 혹 참고가 될까하여 창의문쪽에서 청운대 안내소 가는 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북악산 북측면 신규 개방길 . 신규개방길 : 제1출입문 - 청운대안내소 - 곡장전망대/안내소 - 제4출입문 2. 창의문에서 청운대 안내소 가는 길 ① 창의문 통과 ② 갈림길에서 왼쪽 방향 ③ 부암동 가는 길 오른쪽 방향 ④ 갈림길에서 직진 ⑤ 가페(순) 앞 계속 직진 ⑥ 1번 출입문 도착 ⑦.. 2021. 4. 4.
안산 자락길의 봄기운 안산 자락길의 봄기운 안녕하세요^^. 어제는 경칩도 지나, 봄 기운을 느껴보려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안산자락길을 한바퀴 둘러 보았습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쪽에서 왼쪽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봄기운을 타고 잎이 돋아 나고 있었고, 새순도 나고, 풀도 자라고 있었어요~~ 진달래는 꽃망울을 터뜨렸고, 산유화도 예쁘게 피었네요. 개나리도 곧 꽃망울을 터뜨릴것 같아요^^ 꽃이름은 모르겠으나 하나는 꽃도 피었어요~~ 봄기운과 함께 모두 건강 무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https://youtu.be/DnvUUqPQAMM 2021. 3. 14.
서울 한양도성 1코스 백악산 구간 탐방 서울 한양도성 1코스 백악산 구간 탐방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서울 한양도성 순성길 1코스 백악산 구간을 탐방하였는데, 오늘은 한양도성 순성길 백악산 구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양도성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그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태조 5년(1396) 백악(북악산), 낙타(낙산), 목멱(남산), 인왕의 내사산 능선을 따라 축조한 이후 여러 차례 개축하였다. 평균 높이 약 5~8m, 전체 길이 약 18.6km에 이르는 한양도성은 현존하는 전 세계의 도성 중 가장 오랫동안(1396~1910, 514년) 도성 기능을 수행하였다. ​ 한양도성에는 4대문과 4소문을 두었다. 4대문은 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2020. 10. 26.
한양도성 역사탐방 - 숙정문(肅靖門) 한양도성 역사탐방 - 숙정문(肅靖門)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요즈음은 시간이 되는 대로 한양도성을 탐방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북악 구간을 탐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탐방 중에 둘러본 숙정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양도성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그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태조 5년(1396) 백악(북악산), 낙타(낙산), 목멱(남산), 인왕의 내사산 능선을 따라 축조한 이후 여러 차례 개축하였다. 평균 높이 약 5~8m, 전체 길이 약 18.6km에 이르는 한양도성은 현존하는 전 세계의 도성 중 가장 오랫동안(1396~1910, 514년) 도성 기능을 수행하였다. ​ 한양도성에는 4대문과 4소문을 두었다. 4대문은 흥인.. 2020. 10. 17.
서울 한양도성 순성길 6코스 인왕산 구간 탐방 서울 한양도성 순성길 6코스 인왕산 구간 탐방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서울 한양도성 순성길 6코스 인왕산 구간을 탐방하였는데, 오늘은 한양도성 순성길 인왕산 구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양도성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그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태조 5년(1396) 백악(북악산), 낙타(낙산), 목멱(남산), 인왕의 내사산 능선을 따라 축조한 이후 여러 차례 개축하였다. 평균 높이 약 5~8m, 전체 길이 약 18.6km에 이르는 한양도성은 현존하는 전 세계의 도성 중 가장 오랫동안(1396~1910, 514년) 도성 기능을 수행하였다. 한양도성에는 4대문과 4소문을 두었다. 4대문은 흥인지문, 돈의문, 숭.. 2020. 10. 9.
남산 역사탐방① - 남산, 서울의 중심점, 남산 성곽 남산 역사탐방① - 남산, 서울의 중심점, 남산 성곽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서울 남산을 역사탐방 겸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남산 역사탐방 그 첫 번째로 남산과 서울의 중심점, 남산 성곽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남산 남산은 서울의 중심부에 있는 서울의 상징으로 해발 270m이다. 본래 이름은 경사스러운 일들을 끌어들인다는 '인경산'이었으나 조선초 태조 이성계가 남산의 산신에게 목멱대왕이란 벼슬을 내리고 제사를 지내면서 '목멱산'이란 이름으로 봉하였다. 그러다 조선 시대 한양의 남쪽에 있는 주작에 해당한다는 의미의 '남산'으로 자연스럽게 불리게 되었습니다. 1940년 3월에 남산 일대가 공원으로 지정되어 1968년 9월 식물원 개관, 일제강점기와 대 성장기를 거치면서 많은 건물과.. 2020. 8. 26.
서울 문화유산 투어 - 흥선대원군이 사랑한 석파정 별당, 그리고 석파랑 서울 문화유산 투어 - 흥선대원군이 사랑한 석파정 별당, 그리고 석파랑 어제는 서울 문화유산 투어의 일환으로 흥선대원군이 사랑한 석파정 별당, 그리고 석파랑을 찾았다. 이 두 곳은 서로 같은 공간 내에 있으며 서울특별시 종로구 홍지동에 위치하고 있다. 버스를 타고 상명대 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석파정 별당을 먼저 돌아보고 이어 연결된 계단으로 내려오면서 석파랑을 둘러보았다. 석파정 별당 흥선대원군의 별장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석파정 별당은 너른 바위 위에 자리 잡고 있다. 그 너머로는 야산이다. 주변으로 소나무들이 멋들어진다. 건물은 ‘ㄱ’자 형의 구조에 맞배지붕을 가졌다. 원래는 ‘一’자 형이었다는 설도 있다. 중앙에 대청이 있고 양옆에 방이 있는 구조다. 흥선대원군은 앞쪽으로 돌출한 큰 방을 썼.. 2020. 5. 6.
서울 서대문 여행, 이름도 많고 사연도 많은 무악재 서울 서대문 여행, 이름도 많고 사연도 많은 무악재 오늘은 서울 서대문 여행으로 이름도 많고 사연도 많은 무악재를 찾았다. 오늘 찾아간 코스는 트레킹을 겸하여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입구에서 출발하여 안산 자락길을 봄과 같은 가벼운 마음을 걸어보며 무악재 하늘다리까지 가서 한참을 둘러보고 서대문독립공원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무악재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현저동과 홍제동 사이에 있으며 현저동에서 홍제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일컫는다. 또 무악재는 안산(296m)과 인왕산(338m) 사이에 있으며, 의주가도인 국도 1호선이 지나고 있다. 안산과 인왕산은 화강암 산지이고, 무악재는 두 산 사이에 형성된 안부이다. 무악재는 여러 번에 걸쳐 깎여 고개가 점점 낮아졌다. 무악재 지명은 무악재를 끼고 있는 안산을 무악이라고 .. 2020. 5. 3.
서울 인왕산 나들이 - 인왕사, 국사당, 선바위 서울 인왕산 나들이- 인왕사, 국사당, 선바위 오늘은 서울 문화유산 투어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 있는 인왕사, 국사당, 선바위를 찾았다. 인왕산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동·누상동·사직동과 서대문구 현저동·홍제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 조선 개국 초기에는 서산이라고 하다가 세종 때부터 인왕산이라 불렀다.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인왕산 쪽을 바라보면 저 멀리 서쪽 중턱 기슭에 2개의 큰 바위가 서 있는데, 이 바위가 선바위다. 그리고 선바위 바로 밑으로 국사당과 인왕사가 있다. 이곳으로 올리는 길은 여러 길이 있는데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에서 출발하여 아파트와 무악공원을 지나 올라 갈 수 있다. 인왕사 올라가다보면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이 인왕사이다. 이곳에는 많은 절들이 다닥다닥 들어.. 2020.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