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탐방'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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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탐방85

[역사탐방] 귀주대첩 구국 영웅 강감찬 장군(948~1031)과 낙성대 [역사탐방] 귀주대첩 구국 영웅 강감찬 장군(948~1031)과 낙성대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은 역사탐방으로, 귀주대첩 영웅 강감찬 장군(948~1031)과 낙성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귀주대첩 구국 영웅 강감찬 장군(948~1031) 귀주대첩의 신화를 만든 강감찬 장군(姜邯贊)은 고려 정종~현종 시대에 국가를 위기에서 구해낸 구국 영웅으로, 고구려의 을지문덕, 조선의 이순신과 함께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나라를 구한 3대 구국 영웅이다. 고려의 명장 강감찬(948∼1031) 장군은 정종 3년에 금주 즉 현재의 봉천동(218-14)에서 삼한벽상공신 궁진의 아들로 출생하였다. 장군의 처음 이름은 은천이다. 학문을 좋아하며 성종 2년(983)에 문과에 장원 급제하여 예부시랑이 되었고 저서로.. 2022. 10. 14.
조선 궁궐 이야기 / 덕수궁 덕홍전 조선 궁궐 이야기 / 덕수궁 덕홍전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조선 궁궐 덕수궁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덕수궁 덕홍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덕수궁 덕홍전은 함녕전 옆 서쪽에 있는 전각이다. 덕홍전은 덕수궁의 건물 중에서 현대에 세운 시설물을 제외하고 가장 나중에 지었다. 원래 덕홍전 자리에는 한때 명성황후의 빈전과 혼전으로 쓰이던 경효전이 있었다. 그러나 1904년 화재로 소실되었다. 덕홍전은 함녕전을 고종의 침전으로 사용할 때 일반 빈객들을 접견하기 위하여 경효전 자리에 1906년 건립한 후 1911년에 개조하였다. 주로 황제가 외국 사신이나 대신들을 만나던 접견실로 쓰였다. 이 전각의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4칸이며 겹처마 팔작지붕의 단층이다. 측면.. 2021. 8. 30.
조선 궁궐 이야기 / 고종의 침전 덕수궁 함녕전 조선 궁궐 이야기 / 고종의 침전 덕수궁 함녕전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조선 궁궐 덕수궁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고종의 침전 덕수궁의 함녕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897년 건립된 함녕전은 고종황제가 일상생활을 하고 잠을 자던 침전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1904년 함녕전 온돌 수리공사 중 일어난 화재로 함녕전은 물론 덕수궁 내 전각들이 모두 소실되었다. 함녕전이 소실된 이후 고종은 중명전을 집무실 겸 침전으로 사용하였다. 함녕전은 이듬해인 1905년 8월에 중건하였다. 덕수궁의 정문인 대한문과 정전인 중화전 사이에 있다. 함녕전의 정문은 광명문이다. 덕홍전과는 한 영역에 있다. 함녕전은 1897년 당시 경복궁에 있던 만화당을 옮겨다 지었다. 1985.. 2021. 8. 24.
조선 궁궐 이야기 / 고종의 침전 덕수궁 함녕전 조선 궁궐 이야기 / 고종의 침전 덕수궁 함녕전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조선 궁궐 덕수궁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고종의 침전 덕수궁의 함녕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897년 건립된 함녕전은 고종황제가 일상생활을 하고 잠을 자던 침전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1904년 함녕전 온돌 수리공사 중 일어난 화재로 함녕전은 물론 덕수궁 내 전각들이 모두 소실되었다. 함녕전이 소실된 이후 고종은 중명전을 집무실 겸 침전으로 사용하였다. 함녕전은 이듬해인 1905년 8월에 중건하였다. 덕수궁의 정문인 대한문과 정전인 중화전 사이에 있다. 함녕전의 정문은 광명문이다. 덕홍전과는 한 영역에 있다. 함녕전은 1897년 당시 경복궁에 있던 만화당을 옮겨다 지었다. 1985.. 2021. 8. 24.
조선 궁궐 이야기 / 덕수궁 광명문 조선 궁궐 이야기 / 덕수궁 광명문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덕수궁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덕수궁의 광명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광명문은 고종의 침전이었던 함녕전의 남쪽 대문(정문)이다. 대한문과 중화전 사이에 있으며, 1897년(건양 2년)에 건립되었다. 건립한 지 불과 7년만인 1904년(광무 8년)에 함녕전 온돌을 수리하다 대화재가 발생하여 소실되었고 그해 12월에 다시 지었다.1919년에 고종이 세상을 떠나자 덕수궁은 빈 궁궐이 되었고, 1933년 덕수궁 공원화 계획으로 많은 건물들이 팔리거나 헐렸다. 그러나 광명문은 다행히 살아남았지만 양 옆 행각이 철거당했다. 그리고 1938년에 일제가 덕수궁에 미술관(석조전 서관)을 개관하면서 건물 자체를 .. 2021. 8. 10.
조선 궁궐 이야기 / 덕수궁의 정전 중화전 조선 궁궐 이야기 / 덕수궁의 정전 중화전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덕수궁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덕수궁의 정전인 중화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중화전은 덕수궁의 정전이다. 중요한 국가 의식을 거행하거나 조회를 열던 곳이다. 조선의 5대 궁궐 정전 중에서 유일하게 20세기에 창건되었으며, 처음부터 조선 왕궁의 정전이 아닌 대한제국 황궁의 정전으로 세운 건물이다. 1897년 러시아공사관에서 덕수궁으로 환궁한 고종은 즉조당을 정전으로 사용하였으나, 협소하여 1902년 새로운 정전으로 중화전을 지었다. 본래는 2층으로 된 중층 건물이었으나 1904년 4월 화재로 소실된 후 현재의 단층 건물로 중건되었다. 중화전 앞뜰에 조회 등의 의식이 있을 때 문무백관의 위치.. 2021. 8. 6.
조선 궁궐 이야기 / 덕수궁 중화문 조선 궁궐 이야기 / 덕수궁 중화문 안녕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덕수궁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창덕궁의 중화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중화문은 덕수궁의 정전인 중화전의 정문으로 1902년에 건립되었다. 그러나 1904년 덕수궁 대화재로 소실된 후 새로 만들어 세웠으며, 본래 중화문 좌우에 행각이 있었으나 없어지고 동측에 일부만 남아 있다. 중화문은 대한문으로 들어가 일직선상으로 금천교를 건넌 뒤 조원문을 지나 오른쪽으로 꺾으면 바로 보인다. 이는 광화문에서 근정문까지 일직선인 경복궁과는 차이가 있다. 왜냐하면 경복궁은 예법에 따라 반듯하게 구획한 반면, 덕수궁은 원래 궁궐이 아닌 곳을 확장하며 지었기 때문이다. 중화문은 조선의 5대 궁궐 정전의 정문 중에서 유일하게 20세기에 창건되.. 2021. 8. 4.
정동 근대 역사길 탐방 * 구 국회의사당(서울특별시의회 청사) 정동 근대 역사길 탐방 * 구 국회의사당(서울특별시의회 청사) 안녕하세요. 즐거운은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정동 일대 근대 역사길을 탐방하였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구 국회의사당(서울특별시의회 청사)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구 국회의사당(서울특별시의회 청사)은 1933년부터 1935년에 걸쳐 경성부청(현 서울시청) 서쪽 건너편에 경성부민(서울시민)을 위해 세운 다목적 건물이다. 건립 당시에는 경성의 시민회관 역할을 했으며, 광복 후에는 미군들의 사교장, 국립극장, 국회의사당, 세종문화회관 별관을 거쳐 현재는 서울특별시의회가 자리 잡고 있다. 구 국회의사당 건물은 1935년 준공되어 ‘경성부민관’으로 불리며 대규모 문화전당으로 사용됐다. 경성에 독점적으로 전기·가스를 공급하고 전차.. 2021. 7. 21.
조선 궁궐 덕수궁 * 황실 교육기관 경운궁 양이재 조선 궁궐 덕수궁 * 황실 교육기관 경운궁 양이재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조선 궁궐 덕수궁을 이곳저곳 둘러보았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황실 교육기관이었던 경운궁 양이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운궁 양이재는 대화재로 불탔던 경운궁(덕수궁)을 다시 지을 때 같이 지은 건물로 1905년에 완공되었다. 대한제국 황족과 귀족들의 근대식 교육을 담당했던 곳이었으며 현재는 대한성공회 주교 집무실로 사용되고 있다. 위치는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21길 15에 있으며, 등록문화재 제267호로 지정되어 있다. 경운궁 건물인 양이재는 현재 대한성공회 소속으로 되어 있다. 경운궁 양이재는 1905년 처음 지어졌을 때만 해도 경운궁에 속했다. 그러다가 1912년 대한성공회 서울교구가.. 2021. 7. 16.
정동 근대 역사길 탐방 * 을사늑약 강제 체결 중명전 정동 근대 역사길 탐방 * 을사늑약 강제 체결 중명전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서울 중구 덕수궁을 출발하여 정동 근대 역사길을 걸으며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오늘은 먼저 그중에서 을사늑약이 강제 체결됐던 중명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동극장에서 오른쪽을 조금 들어가면 중명전이다. 이곳은 대한제국의 희망과 고통이 혼재했던 비운의 역사가 흐르던 장소이다. 대지 727평, 규모 236평이며 덕수궁 본궁과는 돌담벽 사이로 떨어져 있다. 1901년에 지어진 2층 벽돌 건물인 중명전은 본래 지금의 덕수궁에 포함된 건물로서 접견소 및 연회장, 도서관으로 사용되었다. 독립문, 정관헌 등을 설계한 러시아 건축가 사바틴이 설계 감리하였다. 특히 이곳은 이토 히로부미가 이완용.. 2021. 7. 7.
조선궁궐 이야기 * 창경궁 선인문 조선궁궐 이야기 * 창경궁 선인문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창경궁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창경궁의 선인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선인문은 홍화문에서 이어진 궁 담장의 남쪽 곧 창경궁 동남쪽 담장에 있는 궁문이다. 이 문은 성종 때 처음 세워졌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광해군 때 재건되지만 1857년(철종 8)에 다시 소실되었다. 현재의 문은 고종 연간에 재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동국여지비고』에 의하면 이 문의 예전 이름은 서린문이며, 동궁의 정문으로 조정의 신하들이 출입하였다. 또한 세자가 궁 밖을 드나들 때, 특히 성균관 입학할 때 이용하였다. 선인문은 1층 목조 건물이다. 정면 2칸, 측면 2칸, 총 4칸이며 공포를 두지 않은 민도리 양식이다... 2021. 7. 4.
조선궁궐 이야기 * 대온실 조선궁궐 이야기 * 대온실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창경궁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창경궁의 대온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창경궁의 춘당지 바로 북쪽에 있는 대온실은 1909년에 완공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다. 대온실은 일제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순종을 창덕궁에 유폐시킨 뒤 황제를 위로한다는 명목으로 창덕궁에 인접한 창경궁 내에 동물원과 함께 지었다. 대온실은 일본인이 설계하고 프랑스 회사가 시공하여 완성하였으며, 철골구조와 목조가 혼합된 구조체를 유리로 둘러싼 서양식 온실이다. 그때 당시 동양 최대 규모였다고 한다. 19세기 근대건축의 새로운 유형인 철과 유리가 20세기 초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건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7년 11월.. 2021. 6. 29.
조선궁궐 이야기 * 팔각 칠층석탑 조선궁궐 이야기 * 팔각 칠층석탑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창경궁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창경궁의 팔각 칠층석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창경궁 안에 있는 이 팔각 칠층석탑은 라마식 석탑으로, 기존의 석탑과는 양식을 달리하는 탑이다. 높이 6.5m 규모인 이 탑은 현재 창경궁 내 대온실(식물원) 앞 연못 춘당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남쪽 춘당지를 따라 왼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팔각 칠층석탑이 보인다. 1992년 1월 15일에 보물 제1119호로 지정되었고, 창경궁 관리소에서 관리해오고 있다. 이 탑은 조선 성종 원년 중국 명나라(1470년) 때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일제 강점기인 1911년에 창경궁에 이왕가 박물관을 건립할 때 만주에서 가지고 온 상인으.. 2021. 6. 28.
조선궁궐 이야기 * 창경궁 춘당지 조선궁궐 이야기 * 창경궁 춘당지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창경궁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창경궁의 춘당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춘당지는 창경궁의 호리병 모양의 연못이다. 아래쪽 큰 연못과 위쪽의 작은 연못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연못 이름은 근처에 있던 춘당대에서 따왔다. 그렇지만 이 두 연못이 전부 춘당지는 아니었다. 아래쪽의 큰 연못은 논을 일컫는 내농포로 국왕이 궁궐 안에서 직접 농사짓는 의식을 행했던 곳이었다. 즉 왕이 친히 모를 심고 추수를 통해 신하들에게 나눠주며 백성들의 생활을 몸소 체험했던 곳이다. 아래쪽 내농포는 원래는 조그마했으나 1909년 일본인들에 의해 이곳이 연못으로 개조되고, 기존에 있던 북쪽 연못과 합쳐 이름을 춘당.. 2021. 6. 27.
조선궁궐 이야기 * 창경궁 영춘헌과 집복헌 조선궁궐 이야기 * 창경궁 영춘헌과 집복헌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창경궁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창경궁의 영춘헌과 집복헌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영춘헌과 집복헌은 통명전과 양화당의 동쪽에 위치해 있다. 남향인 영춘헌은 내전 건물이며, 집복헌은 영춘헌의 서쪽 방향에 5칸으로 연결된 서행각이다. 행각은 정당(正堂) 앞이나 좌우에 지은 줄행랑을 가리킨다. 이 건물들의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1830년(순조 30)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834년(순조 34)에 재건되었다. 영춘헌과 붙어있는 집복헌은 1735년(영조 11) 1월에 사도세자, 1790년(정조 14)에 6월 순조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1793년(정조 17년)에는 숙선옹주가 이곳에서 .. 2021. 6. 24.
조선궁궐 이야기 * 창경궁 양화당 조선궁궐 이야기 * 창경궁 양화당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창경궁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창경궁의 양화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통명전의 바로 오른쪽에 있는 양화당은 내전의 한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양화의 뜻은 '조화로움을 기른다'이다. 현판은 순조의 어필이다. 대비의 침전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이곳에서 내명부의 어른들이 손님을 접대하였다. 임금도 자주 들었던 곳이며, 임금의 편전으로 이용된 적도 있다. 임금이 이곳에서 문인들을 친히 시험 보기도 하였다는 기록도 있다. 인조가 병자호란 후 남한산성에서 돌아와 이곳에서 장기간 머물렀다. 이후 인조는 청나라 사신을 이곳에서 접견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곳은 25대 철종의 왕비 철인왕후 김씨가 간병을 받다 승하한.. 2021. 6. 23.
정동 근대 역사길 탐방 * 문화공간 정동극장 정동 근대 역사길 탐방 * 문화공간 정동극장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서울 중구 덕수궁을 출발하여 정동 근대 역사길을 걸으며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오늘은 먼저 그중에서 정동극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덕덕수궁에서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정동극장은 시민들이 편안히 다가갈 수 있는 정겹고 친근한 문화공간이다. 이 극장은 예술극장으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를 복원한다는 소명 아래 1995년에 건립되었다.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43에 있다. 개관 이래 현재까지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기획 개발해 선보이고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는 복합 공연장이다. 한국 전통 공연예술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며 .. 2021. 6. 22.
조선 궁궐 이야기 * 창경궁 경춘전 조선 궁궐 이야기 * 창경궁 경춘전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창경궁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창경궁의 경춘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춘전의 경춘(景春)은 '햇볕 따뜻한 봄'이라는 뜻이다. 순조는 후술할 《경춘전기》에서 ''경(景)'은 큰 것을, '춘(春)'은 장수함을 뜻하니 옛날과 지금에 걸쳐 축복하는 말'이라고 표현하였다. 1484년(성종 15) 창건 당시에 건립된 내전의 침전 건물로 주로 왕대비, 왕비 또는 세자빈 등이 거처했던 곳이다. 경춘전은 이름난 왕실의 여인과 함께 해온 역사가 있는 곳이다. 임진왜란, 이괄의 난 등으로 여러 차례 소실되었다가, 1834년(순조 34)에 중건되었다. 편액의 글씨는 정조의 아들 순조의 어필이다. 이곳에서는 22대 .. 2021. 6. 20.
서울 6월 문화재, ‘서울 경교장, 봉황각, 태릉과 강릉’ 선정 서울 6월 문화재, ‘서울 경교장, 봉황각, 태릉과 강릉’ 선정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서울시에서는 지난 2월부터 를 제작해 서울의 문화재와 역사적인 사건들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재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나마 서울의 역사와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매월 15일, 해당 월과 관련된 이야기를 간직한 ‘이달의 서울문화재’를 선정하여 카드뉴스로 알기 쉽게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6월과 관련된 역사를 가진 는 서울 경교장, 봉황각, 서울 태릉과 강릉이 선정되었습니다. 1. 서울 경교장(사적 제465호) 서울 경교장은 2005.06.13.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백범 김구 선생이 1949년 6월 26일 서거한 장소이다. 서울 경교장은 대한.. 2021. 6. 16.
조선 궁궐 이야기 * 창경궁 함인정 조선 궁궐 이야기 * 창경궁 함인정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창경궁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창경궁의 함인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함안정은 창경궁에 있는 정자이다. 명정전의 서북쪽, 환경전의 남쪽에 있다. ‘인자로움에 흠뻑 취하다’라는 뜻의 팔작지붕의 형태이다. 함인정 자리에는 1484년(성종 15) 인양전이란 건물이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버렸다. 그 후, 함인정은 1633년(인조 11)에 건립되었고, 1830년(순조 30)에 불타 없어졌다가 1834년(순조 34년)에 중건되었다. 함인정은 국왕이 신하들을 만나고 경연을 하는 곳으로 이용하였으며, 영조가 문·무과에 합격한 사람들을 이곳에서 접견하기도 하였다. 함인정은 건물 사방이 벽체 없이 시원하게 .. 2021.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