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90’전설 배철수 '새가수' 심사위원 발탁
송골매 출신 배철수가 KBS의 초대형 신오디션 프로그램‘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의 심사위원으로 합류하여 활약한다.
올여름 성대하게 선보일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사이에 전 국민의 심금을 울린 레전드 노래를 2021년 현세대 감성으로 노래할 ‘새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근 대국민 오디션 접수를 시작했다.
배철수는 1970~80년대를 풍미한 록의 전설인 ‘송골매’의 멤버이자, 현재는 주로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로 우리에게 낯설지도 않고 친근감을 준다. 그가 진행하는 음악프로그램을 자주 즐겨보는 편이다.
배철수는 1979년 송골매를 결성해서 보컬, 드럼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1982년 구창모 등 블랙 테트라 멤버들을 영입, 보컬 및 기타 주자로 활동했다. 1991년 송골매가 활동 중단을 선언한 이후로는 주로 DJ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방송 MC 대표작으로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콘서트 7080”이 있으며, 가수 시절 대표작으로는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세상만사”, “모여라” 등이 있다. 노래가 편해서일까 즐거워서일까 그의 노래를 좋아한다.
배철수가 새가수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하니 벌써 기대가 된다. 국민에게 따뜻한 기쁨을 선사하고, 아울러 송골매의 ‘매의 눈’으로 새가수를 발굴하고 조언과 노하우까지 아끼지 않는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해 주었으면 좋겠다.
한편 ‘새가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20일까지 지원자 접수를 받는다. 나이, 성별, 국적에 제한 없이 70년대~90년대 노래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새가수’는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좋은 프로그램이 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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