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일섭, 붕어빵 아들과 ‘불후의 명곡’출현, ’고장 난 벽시계‘ 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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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일섭, 붕어빵 아들과 ‘불후의 명곡’출현, ’고장 난 벽시계‘ 선곡

by yeonjaei 202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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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일섭, 붕어빵 아들과 불후의 명곡출현, ’고장 난 벽시계선곡

 

 

백일섭은 아들과 함께 8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선곡 고장 난 벽시계를 가벼운 웃음을 자아내며 훌륭히 소화했다.

 

 

 

이날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연예계 대표 효자&효녀 스타 가족들이 총출동해 수고하시는 어버이들을 위한 훈훈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백일섭은 붕어빵 아들인 백승우와 함께 한복을 입고 소박한 모습으로 출연했다. 아버지와 아들의 큰 덩치는 무대를 꽉 채웠고, 얼굴이나 웃는 모습, 말하는 모습도 정말 붕어빵이었다. 백일섭은 그가불후의 명곡출연을 이유에 대해 아들과 추억을 만들고 싶어 도전했다라고 밝혔다.

 

 

부자간의 편안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아들이 쌍둥이를 낳았는데, 요즈음은 손주를 보는 보람으로 시간이 멈춘 것 같다는 말에서 현재 백일섭의 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날 두 사람은 노래를 부르는 시간 내내 손을 꼭 붙잡다. 좀 어색하고 썩 잘하는 노래는 아니었지만 서로 사랑하는 마음, 최선을 다하려는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노래는 나훈아의 '고장 난 벽시계'를 선보이며 감동을 주었다.

 

 

 

 

한편 백일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로배우로서, 1944610 전라남도 여수시 토박이 출신이며 1965 KBS 공채 5기로 데뷔하였다. 전 박정희 대통령 시절 대한민국 최초로 청와대에 초청된 연예인이기도 하다. 특히 1992년에 방영된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홍도야~ 우지마라~ 아 글씨! 오빠가~ 이이이있~." 등의 많은 유행어를 낳았다. 이외에도 사람 좋게 생긴 외모 덕분에 주로 맘씨 좋고 약간 주책맞은 서민층 어르신 역을 많이 맡았다.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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