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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대2

조선궁궐 이야기 * 성종대왕 태실과 성종대왕 태실비 조선궁궐 이야기 * 성종대왕 태실과 성종대왕 태실비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창경궁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창경궁의 성종대왕 태실과 성종대왕 태실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창경궁의 양화당, 석복헌과 영춘헌 뒤편 언덕 위에 있는 풍기대에서 춘당지로 가다 보면 성종태실비라는 팻말이 나오고 이를 따라 조금 가면 성종대왕 태실과 태실비가 보인다. 조선 왕실에는 왕자나 공주 등 왕손이 태어나면 명당지를 찾아 태항아리를 묻어 보존하였다. 태실은 태항아리를 묻어 기념했던 조형물이다. 태봉이라고도 한다. 조선 시대에 왕비가 출산하면 7일이 지나 안태사가 태를 여러 단계 깨끗한 물로 씻어 백자 항아리(태 항아리)에 넣어 태실에 안장하였다. 자른 태는 태호라고 하는 항아리.. 2021. 6. 26.
조선궁궐 이야기 * 창경궁 풍기대 조선궁궐 이야기 * 창경궁 풍기대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창경궁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창경궁의 풍기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풍기대는 창경궁의 영춘헌과 집복헌 뒤 언덕 위에 세워져 있으며,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측정하는 풍기(깃발)를 세웠던 석대(받침대)이다. 풍기는 풍신기(風信旗)라고도 한다. 즉 풍기대와 풍기는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측정하는 기상 관측기구이다. 이 풍기대는 화강암으로 만들었으며 높이 228㎝로 아래에 상을 조각한 대를 놓고 그 위에 구름무늬를 양각한 8각 기둥을 세운 모양이다. 8각 기둥 맨 위의 중앙에는 깃대 꽂는 구멍이 있고, 그 아래 기둥 옆으로 배수 구멍이 뚫려 있다. 깃대의 길이는 확실하지 않으며 깃대 끝에 좁고 긴 깃발을.. 2021.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