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번 글쓰기(4. 23, 금) : 우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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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번 글쓰기

하루 한 번 글쓰기(4. 23, 금) : 우리 엄마

by yeonjaei 2021.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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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번 글쓰기(4. 23, ) : 우리 엄마

 

 

 

우리 엄마 / 예다움

 

 

세상에 태어나

제일 먼저 옹알거린 말

엄마!

 

자식에게 다 주고도

더 못 줘 안달하셨던

엄마!

 

자식 뒷바라지에

허리 굽고 뼛골 빠진

엄마

 

자식 잘되기만

평생 기도하다 돌아가신

엄마!

 

목메어 부르고 불러도

또 부르고 싶은 이름

엄마!

 

자나 깨나

가장 보고 싶은 사람

엄마!

 

자식 걱정할까

꿈속에라도 보이지 않는

엄마!

 

다시 뵐 수만 있다면

영원히 꼬옥 껴안고 싶은

엄마! 우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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