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참석 고현정, 드라마 복귀
배우 고현정은 2021년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2년 만의 드라마 복귀로 이번 작품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현정은 이 작품에서 그동안의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너를 닮은 사람”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한 여자와 그 여자와의 만남으로 삶의 빛을 잃은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벌어지는 치정과 배신, 타락과 복수를 담은 드라마다.
한편 고현정은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2021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참석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5월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지와 신동엽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고현정은 TV부문 대상 시상을 하기 위해 참석했다.
고현정은 핑크색 가디건과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50대라는 나이가 무색한 전성기 시절의 동안 미모를 뽐냈다. 누리꾼들은 " 너무 예쁘다.", “너무 아름답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21 백상예술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고현정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1995년 드라마 열풍을 일으킨 24부작 “모래시계”에 주연으로 출연해 최고의 톱스타가 되었다. 그러나 모래시계 종영 이후 신세계그룹 부회장인 정용진과 결혼을 하고 연예계 은퇴 선언까지 하여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003년 이혼하면서 이혼 원인을 두고도 많은 소문들이 돌기도 하였다.
고현정은 미모에 연기도 잘하며, 통도 크고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아끼는 성격이라고 한다. 또한 매우 정확한 발음과 발성을 구사하며 속도가 빠른 대사도 잘 처리하고 심리 묘사가 드러나는 감정연기도 잘 펼친다고 한다. 드리마 복귀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벌써 그의 연기가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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