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 만한 곳 - 한국의 전통 조경, 국립중앙박물관 정원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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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일상

서울 가볼 만한 곳 - 한국의 전통 조경, 국립중앙박물관 정원 걷기

by yeonjaei 202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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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 만한 곳 - 한국의 전통 조경, 국립중앙박물관 정원 걷기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어제는 휴일이라서 오전에는 집에서 좀 쉬다가 오후에 코로나19 예방 생활 실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정원을 산책 겸 한 바퀴 돌았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코로나로 휴관 중이라서 전시관 관람은 할 수 없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도 많지 않아 한적해서 좋았고, 또 국립중앙박물관 정원은 한국의 전통 조경을 테마로 조성되어 푸른 숲속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습니다.

 

어제 도보 탐방 코스는 국립중앙박물관 남문에서 출발하여, 거울 못 - 열린 마당 - 거울 못 식당 - 청자정 - 국립 한글박물관 - 석탑 정원 - 미르폭포 - 용산가족공원 - 보신각종 - 석등석물승탑 정원 - 박물관 중정 순으로 돌아보았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정원에 대한 내용은 생각보다 소개해 드릴 것이 많아 이번에 한 번, 그리고 나머지는 다음번에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국립중앙박물관 남문 - 거울 못 - 열린 마당 - 거울 못 식당까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남문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먼저 국립중앙박물관 남문으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박물관에는 남문 좌우에 서문, 동문도 있습니다. 남문을 들어서면 앞쪽으로 박물관 건물이 보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에 있으며, 20051028일 개관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 박물관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의 중요한 가치를 배우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거울 못

 

남문에서 앞으로 걸어 들어가면 만나는 것이 거울 못입니다. 거울 못은 국립중앙박물관의 건물 모습이 커다란 못에 비춰지게 된 데서 거울 못이라 했답니다거울 못은 산과 물의 조화를 강조하여 꾸미는 우리나라 전통의 정원 원리를 반영하여 만들었다고 하네요.

   

열린 마당

 

거울 못에서 왼쪽으로 돌아 계단을 타고 박물관 건물 쪽으로 걸어 올라가면 박물관 앞마당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곳이 박물관 열린 마당입니다. 한국 전통 가옥에서의 마루의 의미를 이곳에 담았다고 합니다.

 

위에 보이는 것이 박물관(전시관)입니다. 전시관은 상설전시관(동관 1, 2, 3)과 어린이 박물관(서관 1), 기획전시실(서관 전시 1), 역사의 길, 으뜸 홀과 버금 홀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국립중앙박물관의 관람 시간과 관람료입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입니다.

 

거울 못 식당

 

박물관 열린 마당 난간 쪽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면 바로 거울 못 식당이 보이는데, 박물관에 오는 관람객들이 식사 장소로 이용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지금 식당 내에는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들을 거의 볼 수가 없었습니다. 단지 이곳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 정원에 대한 첫 번째 이야기로, 국립중앙박물관 남문 - 거울 못 - 열린 마당 - 거울 못 식당까지 소개를 드렸습니다.

 

 

다음은 국립중앙박물관 정원에 대한 본격적인 이야기로, 국립중앙박물관 정원 이야기 - 청자정 - 국립 한글박물관 - 석탑 정원 - 미르폭포 - 용산가족공원 - 보신각종 - 석등석물승탑 정원 - 박물관 중정 순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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