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만한 곳 / 3·1운동의 발상지 탑골공원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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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만한 곳 / 3·1운동의 발상지 탑골공원 탐방

by yeonjaei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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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가볼만한 곳 / 3·1운동의 발상지 탑골공원 탐방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며칠 전 서울 가볼만한 곳으로, 서울 종로에 있는 3·1운동의 발상지인 탑골공원을 탐방하였는데, 오늘은 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탑골공원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2가에 있는 서울 도심의 공원으로, 국보 2호인 원각사지 십층석탑이 있어 '탑골'이라고 불렀으며, 탑을 뜻하는 영어표현을 따서 파고다공원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탑골공원은 한국 역사 상 최초의 근대식 공원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한국 최초의 근대식 공원은 탑골공원보다 9년 앞서 조성된 인천 자유공원이다. 다만 자유공원은 외국인이 조성한 공원으로, 한국인이 세운 최초의 근대식 공원을 꼽으라면 탑골공원이 맞다고 한다.

 

이 공원은 현재 서울 종로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문화재관리국에서 1991 사적 354호로 지정하여 문화재 차원에서 보존하고 있다. 탑골공원은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를 가리키는 속어라는 말도 있다.

 

이곳은 원래 사찰이 있었던 자리였다. 고려왕조 때에는 흥복사라는 절이, 조선왕조 때에는 세조가 건립한 원각사가 있던 자리였다. 그런데 조선 10대 임금이자 폭군이었던 연산군이 원각사를 없앴고, 11대 임금인 중종 때 건물을 철거했다. 그래서 한동안은 원각사지 십층석탑 만 빼고 공터로 남았고 주변에는 민가가 들어섰다고 한다.

 

그래서 원각사가 없어진 자리에 고종 34년인 1897년 도지부 고문인 영국인 브라운에 의해 공원으로 조성되어 1920년에 공원으로 개원하였다. 19911011일에 정식 명칭을 '탑골공원'으로 개칭했고, 2011728일에 '서울 탑골공원'으로 재변경했다.

 

또 탑골공원은 19193·1 운동의 발상지로, 당시 시내 청년 학도와 애국시민이 이곳 공원에 모여 처음으로 독립 선언문을 낭독하고 독립만세를 외친, 우리 민족의 독립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곳이다.

 

공원에는 원각사지 십층석탑, 대원각사비, 탑골공원 팔각정, 의암 손병희 선생 동상, 한용운 선생 기념비, 탑골공원 사적비 동상 등이 있다.

 

삼일문 입구로 들어가 탑골공원 탐방 시작~~. 삼일문은 1972년 삼성건축이 강릉 객사문을 모방해 새로 만들었다.

 

삼일문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노인무료급식대기소

 

의암 손병희선생 동상

의암 손병희 선생은 독립운동가이자 천도교 제3대 교주를 지냈다. 민족대표 33인으로, 3·1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되었으며 교육·문화사업에 힘썼다. 1962년 건국공로훈장 중장(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탑골공원 팔각정

팔각정은 대한제국 시기에 탑골공원을 조성하며 함께 지었다. 이곳에서 황실 군악대가 음악 연주를 많이 했으며, 대한제국 애국가도 팔각정에서 최초로 연주되었다일제강점기인 1913년에는 일반에 공개되었다.1919 3·1운동 때 수많은 시민들이 모였고 학생대표 정재용이 이곳 단상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후 일제 치하가 계속 이어지면서 울적해하던 시민들이 이곳을 많이 들렀다고 한다. 1990년대 이후 종묘 공원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노인들의 쉼터가 되었다.

 

3.1운동 기념탑

3.1운동은 이곳 종로 일대에서 시작되어 수개월 만에 전국으로 번졌고, 일본과 연해주 등 해외에서도 벌어져 1년여 동안 지속되며, 상해 임시정부를 탄생시켰다. 이곳은 우리 민족의 독립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곳이다.

 

기미독립선언서

 

원각사지 대원각사비

원각사지 대원각사비는 조선 세조 13년인 1467년에 왕의 명으로 처음 조성을 시작하여 성종 2년인 1471년에 완성한 한국의 석비. 현재 대한민국 보물 3호로 지정되어 있다.

 

발굴출토 우물, 조선후기의 우물로 추정되고 있다.

 

달성소나무 삼형제1, 2, 3 / 대구직할시 달성군, 명예달성군민 방송인 송해

 

원각사지 십층석탑

이 십층석탑은 조선 세조 13, 1467년에 세조의 왕명으로 원각사가 지어질 때 함께 건조된 석탑으로, 1962년 국보 2호로 지정됐다.  고려시대의 석탑인 경천사 10층 석탑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유물매납 표지석

 

만해룡운당대선사비

한용운 선생은 일제강점기 불교계에 혁신적인 사상을 전하고 독립운동에도 앞장섰던 승려이자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이다.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참여했으며, 일제에 체포되어 3년형을 받았다. 1925년에는 한국 근대시사의 불후의 업적 <님의 침묵>을 펴내어 민족의 현실과 이상을 시적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3.1운동 벽화

 

탑골공원 사적비

 

탑골공원의 석재유구, 이는 이 일대 도시개발과정에서 출토된 부재들이다.

대한독립만세! 감사합니다^^

 

 

https://youtu.be/RAbq5FSlE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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