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영춘화와 개나리의 공통점과 차이점
본문 바로가기
건강생활정보

봄꽃 영춘화와 개나리의 공통점과 차이점

by yeonjaei 2021. 4. 3.
반응형

봄꽃 영춘화와 개나리의 공통점과 차이점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 집 근처에 있는 홍제천에 나갔다가 활짝 피어 있는, 아니 이제는 아쉽게도 하나둘 꽃이 떨어지며 지려고 하는 영춘화와 개나리를 보았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니 노란 꽃과 모양이 서로 비슷한 것 같기도 하여 한편 살펴보았습니다.

 

1. 공통점과 차이점

 

둘 다 예쁜 노란꽃을 피우는 속씨식물 쌍떡잎식물 낙엽관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원산지도 다르고 여러면에서 차이점이 있다. 영춘화는 중국이 원산지로 중부 이남에서는 관상용으로 심고, 높이는 0.6~2m.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옆으로 퍼지고 땅에 닿은 곳에서 뿌리가 내리며 능선이 있고 녹색이다. 이른 봄,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그에 반해 개나리는 원산지가 한국으로 산기슭 양지에서 많이 자라고 높이는 3m 내외. 가지 끝이 밑으로 처지며, 잔가지는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점차 회갈색으로 변한다. 4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노란색 꽃이 핀다.

 

 

2. 영춘화

 

영춘화는 중국 원산이며 한국 중부 이남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 낙엽관목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옆으로 퍼지고 땅에 닿은 곳에서 뿌리가 내리며 능선이 있고 녹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3-5개의 작은 잎으로 된 우상복엽이며 작은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이른봄 잎보다 먼저 피고 황색이며 각 마디에 마주 달린다.

 

봄을 맞이하는 꽃이라는 뜻에서 영춘화라고 하는데, 일본에서는 매화처럼 꽃이 빨리 핀다고 황매라고 부른다. 서양에서는 겨울 자스민이라고 부른다. 정원의 관상수로 많이 사용되며, 고속도록 경사면에 심으면 무성하게 보인다. 11월에 맺히는 빨간색 열매는 한방에서 약으로 쓰인다.

 

 

3. 개나리

 

연교·신리화라고도 하며, 북한에서는 개나리꽃나무라고 부른다. 산기슭 양지에서 많이 자란다. 높이 약 3m이다. 가지 끝이 밑으로 처지며, 잔가지는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점차 회갈색으로 변하고 껍질눈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이며 톱니가 있고 길이 312cm이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황록색인데 양쪽 모두 털이 없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이다.

 

4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노란색 꽃이 13개씩 피며 꽃자루는 짧다. 꽃받침은 4갈래이며 녹색이다. 화관은 길이 2.5cm 정도이고 끝이 4갈래로 깊게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긴 타원형이다. 수술은 2개이고 화관에 붙어 있으며 암술은 1개이다. 암술대가 수술보다 위로 솟은 것은 암꽃이고, 암술대가 짧아 수술 밑에 숨은 것은 수꽃이다.열매는 9월에 삭과로 달리는데, 길이는 1.52cm이고 달걀 모양이다. 번식은 종자로도 하지만 가지를 휘묻이하거나 꺾꽂이로 한다. 병충해와 추위에 잘 견디므로 흔히 관상용 · 생울타리용으로 심는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다음백과 등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