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숲 황후의 길에서 만난 ‘홍릉 터’와 ‘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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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숲 황후의 길에서 만난 ‘홍릉 터’와 ‘어정’

by yeonjaei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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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릉숲 황후의 길에서 만난 홍릉 터어정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서울 가볼만한 곳으로,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홍릉숲을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홍릉숲 황후의 길에서 만난 홍릉 터어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홍릉숲이라고도 불리는 홍릉수목원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시험림으로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있다. 전체 면적 44(13만평)으로, 1922년 고종의 비 명성황후의 능이 있던 홍릉 지역에 임업시험장을 설립하면서 조성된 국내 최초의 수목원이다.

 

 

홍릉숲(홍릉수목원)에서 황후의 길(6, 7수목원)을 따라 걷다보면 어정과 홍릉 터를 만나게 된다. 먼저 홍릉 터는 고종의 비 명성 황후의  터로, 홍릉숲의 이름이 유래된 역사적인 장소이다. 홍릉숲이란 이름은 고종의 황비였던 명성황후의 능이 있던 자리에 임업시험장이 조성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은 1895년 명성황후가 시해된 후 1897년 홍릉숲에 안장되어 홍릉으로 관리되었다. 이후 22년간 이곳에 안정되어 있다가 1919년 고종이 승하하자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현 홍유릉)으로 이장되어 고종과 합장하고, 현재는 홍릉은 능터만 남아있다.

 

 

또 홍릉숲 황후의 길을 따라 홍릉 터로 가는 길에 어정있다. 어정은 고종 황제가 명성황후를 그리며 홍릉에 행차하면서 잠시 쉬며 목을 축였던 우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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