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검서청 규장각 부속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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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검서청 규장각 부속 건물

by yeonjaei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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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덕궁 검서청 규장각 부속 건물

 

 

 

안녕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창덕궁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창덕궁의 궐내각사 규장각의 부속 건물인 검서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조선왕조의 중앙 관청은 궁궐 안에 설치된 궐내각사와 의정부, 육조 등과 같이 궁궐 밖애 설치된 궐외각사로 크게 구분되었다.

 

궁궐 안에 있는 궐내각사에는 왕실과 관련이 있는 여러 관청들이 설치되었다. 그 가운데 정치를 보좌하는 홍문관, 건강을 보살피는 내의원, 정신문화를 담당하는 규장각, 왕의 칙령과 교서를 보관하던 예문관 등이 중심 시설이었다.

 

대부분의 궐내각사 건물들이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소멸되었다가 2005년에 복원되었다. 가운데 흐르는 금천을 경계와 경관 요소로 삼았고 여러 관청들이 밀집되면서 미로와 같이 복잡하게 구성되었다.

 

 

검서청은 창덕궁 규장각 뒤쪽에 있는 궐내각사 구역에 있는 건물이다. 규장각의 부속 건물로, 원래 이름은 대유재였다.검서청은 규장각 검서관들의 사무실이자 당직실이었다. 검서관은 규장각에서 사관을 도와 책을 교정하거나 책 원본을 똑같이 베끼는 일을 하던 관리였다.

 

참고로 규장각은 1776(정조 즉위년) 3, 궐내에 설치되었다. 역대 왕들의 친필·서화·고명·유교·선보 등을 관리하던 곳이었으나 차츰 학술 및 정책 연구기관으로 변해 갔다. 정조가 규장각을 설치한 것은 본래의 기능 외에 혁신 정치를 펼치기 위한 보다 큰 정치적 목적이 있었다

 

검서청은 1 목조 건물로 남향이다. 장대석 2단으로 기단을 쌓고 그 위에 건물을 올렸다. 기단 상부에는 전돌을 깔았다. 지붕은 팔작지붕, 처마는 겹처마 형식이다.

 

순종 시기에 이름이 검서청으로 바뀌었다. 일제강점기에 헐렸다가 2000~ 2004년에 복원했고 2005년부터 일반에 개방하여 오늘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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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규장각 정조의 혁신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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