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가볼만한 곳 * 전쟁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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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가볼만한 곳 * 전쟁기념관

by yeonjaei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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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가볼만한 곳 * 전쟁기념관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얼마 전 서울 용산 가볼만한 곳으로, 전쟁기념관을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전쟁기념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쟁기념관

 

 

전쟁기념관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용산동 18번지)에 있다. 이 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대외항쟁사와 민족의 자주독립을 지켜온 국난극복사 등 전쟁에 관한 자료를 수집·보존하고, 전쟁의 교훈을 통하여 전쟁을 예방하여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이룩하는 데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이러한 전쟁기념관은 전쟁을 단일 주제로 우리나라 5천 년 역사를 조망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쟁사 종합 박물관으로, 1994610일 개관한 이래 호국 안보와 상무 정신 함양의 도장으로서 연간 200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명소이다.

 

 

전쟁기념관의 전시실은 옥내전시와 옥외전시로 구분되어 있으며 전시자료는 총 6,300여 점에 이른다14,000옥내전시실은 호국 추모실, 전쟁역사실, 6·25전쟁실, 해외 파병실, 국군 발전실, 기증실, 대형 장비실 등 7개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야외에는 6·25전쟁 당시의 장비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대형무기와 6·25전쟁 상징 조형물, 광개토대왕릉비, 형제의 상, 평화의 시계탑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기념관 전시실 입구 양측 회랑에는 창군 이래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국군 전사자와 유엔군 전사자명비가 있다.

   

호국 추모실

 

 

우리나라가 역사상 수많은 전쟁을 겪고 오늘의 대한민국으로 계승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선열들의 호국정신이 그 근간이 되었다. 호국추모실은 삼국시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쟁 및 전투에서 나라 위해 헌신한 호국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추모하는 곳이다.

 

 전쟁역사실 Ⅰ∙Ⅱ

 

 

전쟁역사실 Ⅰ∙Ⅱ는 선사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이 땅을 지켜온 선조들의 대외 항쟁사와 각종 군사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625전쟁실 Ⅰ∙Ⅱ

 

 

625전쟁실 Ⅰ∙Ⅱ는 북한군의 남침 배경으로부터 전쟁의 경과 및 정전협정 조인까지 625전쟁의 전 과정을 전시하고 있다.

 

625전쟁실 (유엔실)

 

 

 

31개월간의 전쟁기간 동안 유엔의 깃발 아래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유엔군 40,790명이 목숨을 잃었다. 유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12의 조국, 대한민국에는 유엔기 및 눈물방울 이미지 월과 유엔기념공원을 연출하였다. 2국제평화의 수호자, 유엔은 유엔의 역사와 활동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참전 결의 문서, 초대 유엔사무총장의 유품, 유엔의 참전배경에 대한 영상 등을 전시하고 있다.

 

기증실

 

 

 

기증실은 전쟁기념관 개관 이래 현재까지 1,072명으로부터 기증받은 13천여 점의 유물 가운데 986점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된 각각의 유물은 전쟁에 직접 참여하거나 경험했던 분들의 사연과 함께 대한민국이 전쟁을 통해 겪은 교훈의 역사가 담겨 있다.

 

해외 파병실

 

 

해외 파병실은 베트남 전쟁 파병과 분쟁국가 파병 등 국군의 해외 파병 및 세계평화유지 활동상을 전시하고 있다. 베트남전쟁 파병은 19647월부터 19733월까지 약 88개월 동안 연인원 32만여 명이 파병되어 우리나라 현대사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 베트남전쟁 파병과정을 전쟁의 이해’, ‘협력과 지원’, ‘작전과 성과’, ‘종전과 화해’ 4개의 소주제로 구분하여 전시하였다분쟁국가 파병은 베트남전쟁 파병 이후 국군의 해외파병 활동을 분류(다국적군, PKO, 국방교류 협력)하여 시대순으로 전시하였다.

  

국군 발전실

 

 

국군 발전실은 국군의 창설부터 현재까지 국군의 역사와 무기발달사를 전시하고 있다. 국군의 역사는 국민의 국군상징조형물을 지나 시작되는 '국군의 역사' 공간은 국군연표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육공군이 탄생한 과정을 전시하고 있다.

 

국군의 무기는 계속되는 북한의 현존위협, 기술적 어려움 등을 극복하고 세계 상위의 국방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무기발전 과정 이야기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국민들에게는 국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대형 장비실

 

 

 

대형 장비실은 6·25전쟁 당시 남북한이 보유했던 주요 전투장비와 함께 국내 최초로 공중전시를 통해 공중무기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근대 등록문화재로 등재된 이승만 대통령의 의전차량과 김일성 승용차를 실물 그대로 복원하여 전시하였다.

 

기념 조형물

 

평화의 시계탑

 

 

2002년 청동으로 제작된 평화의 시계탑은 6·25전쟁의 비극을 통해 평화통일의 간절한 염원을 표현하였다. 전쟁 당시 남과 북이 사용했던 탱크와 포탄 등 폐무기의 잔해 위에 두 소녀가 쌍둥이 시계를 안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6·25전쟁 조형물

 

 

이 조형물은 20036·25전쟁 정전 50주년을 맞아 전후 세대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설치한 조형물이다. 주 조형물인 ‘6·25은 청동검과 생명나무의 두 가지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는데 청동검은 유구한 역사와 상무정신을, 생명나무는 한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뜻한다.

 

38인의 호국군상6·25전쟁에 참여한 각계각층을 형상화함으로써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호국정신을 보여준다. 군상을 둘러싼 석벽은 한반도를 뜻하며, 기단부인 석그릇은 정한수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겨레의 번영·평화·민족통일의 염원을 표현하였다. 참전국 기념비는 6·25전쟁에 참전했던 21개국의 전·사상자를 추모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6·25전쟁 참전국 기념비

 

 

이 기념비는 2015년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참전국에 감사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담아 설치한 조형물이다. 유엔기와 태극기를 중심으로 양옆에 21개국 상징 기념비가 6·25전쟁 참전일자순으로 위치해 있으며 인도흑석과 화강석, 스텐레스 스틸 등의 재료로 제작되었다.

 

 

각각의 기념비에는 국가명, 월계관, 부대마크, 참전내용, 참전용사에게 바치는 추모의 글이 해당국의 언어와 한국어로 새겨져 있다.

 

비상

 

 

비상은 비상하는 날개를 조형화한 작품이다수많은 외침을 이겨내고 나라를 지켜온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면서 21세기를 맞아 웅비하는 우리 민족의 기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형제의 상

 

 

형제의 상은 6·25전쟁 당시 한국군 장교였던 형과 인민군 병사였던 아우가 전쟁터에서 극적으로 만난 순간을 표현한 작품이다. 한 덩어리가 되어 서로 안고 있는 형제의 모습에서 화해와 사랑, 용서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동족상잔의 비극이라는 6·25전쟁의 성격을 상징하는 조형물이다.

 

하부 조형물은 고분을 형상화한 것으로 전국에서 수집한 화강석 조각을 쌓아 만들어 민족의 통합과 통일을 향한 염원을 표현하였다. 양쪽으로 찢어진 돔이 위로 갈수록 아물어지는 형태는 남북통일에 대한 소망을 표현한 것이다.

 

돔의 내부에는 한민족의 정신과 국난 극복을 주제로 한 모자이크 벽화가 그려 있다. 갈라진 틈을 메우고 있는 스테인드글라스는 우리 민족의 피와 땀, 슬픔과 환희를 표현한 것이며, 천장에는 통일된 한민족의 결속을 상징하는 서로 연결된 여러 개의 쇠줄이, 바닥에는 당시 전투부대를 파병한 16개국의 지도 조형판이 설치되어 있다.

   

전사자 명비(회랑)

 

 

전사자 명비(회랑)는 창군기로부터 6·25전쟁, 베트남전쟁, 이후의 대침투작전 등에서 전사한 국군 및 경찰과, 21개국 유엔군 참전 전사자의 이름을 새겨놓은 추모의 공간이다.

 

특히 유엔참전국 전사자 명비는 20006·25전쟁 발발 50주년을 맞아 낯선 땅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UN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풍산에서 기증하였다. 대한민국을 순방하는 참전국 국빈이 가장 먼저 찾아와 추모하는 민간외교의 장이자 관람객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하는 뜻깊은 공간이다.

 

광개토대왕릉비

 

 

광개토대왕릉비는 현존하는 우리나라의 비석 중 가장 큰 것으로 높이 6.39m, 무게 37톤의 규모이며, 4면에 모두 1,775자의 글씨가 새겨져 있다. 비는 각력응회암의 사면석이나 자연스러운 모습의 긴 바위 모습이다.

 

고구려 장수왕이 그의 아버지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414년 당시 수도였던 국내성에 세운 것으로, 현재는 중국 지린성 지인현에 위치해 있다. 광개토대왕릉비는 대석과 비신으로 되어 있고, 비신이 대석 위에 세워져 있으나, 대석과 비신 일부가 땅속에 묻혀 있는데 고구려 문화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고 한다.

 

비의 모형은 실물 크기이며, 1992년에 설치되었다. 능비에 새겨진 비문을 통해 고구려의 건국 설화와 광개토대왕의 활발한 영토 확장은 물론 고구려 중심의 독자적인 천하관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광개토대왕이 한반도에 침입한 왜군을 여러 차례 격파했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19행의 신묘년조는 일본이 한반도 남부를 식민지로 경영했다는 임나일본부설의 근거로 잘못 해석되기도 했다.

 

이 비는 자료가 부족한 한국 고대사의 비밀을 밝히는 열쇠가 되는 유물로서 사료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하며, 특히 고조선, 고구려, 발해를 자국의 역사로 편입하려는 중국의 동북공정이 잘못된 것임을 역사적으로 증명해주는 우리의 소중한 유산이다.

   

한국 평화의 종

 

 

한반도에 진정한 자유와 평화가 깃들기를 염원하는 온 국민의 마음을 모아 세운 한국 평화의 종 기념비이다. 2013년 정전 60주년을 기념하여 평화의 종소리가 온 누리에 울려 퍼지기를 바라며 순수민간차원의 평화통일운동의 일환으로 20131220일 이 기념비를 세우고, 2014727일 첫 타종식을 가짐.

   

옥외 대형장비 전시장

 

 

 

이 전시장에는 6·25전쟁 당시 사용했던 장비 및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사용된 세계 각국의 항공기, 미사일, 장갑차, 전차 등 대형무기 7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장갑차는 직접 내부로 들어갈 수 있도록 개방하여 체험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2002년 제2연평해전에서 활약했던 참수리357호정을 실제 크기로 복제 전시하여 안보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쟁기념관 어린이 박물관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쟁역사를 콘텐츠로 하는 어린이 박물관으로, 어린이들에게 전쟁의 교훈을 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으로 201412월에 개관하였다.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은 살아 숨 쉬는 우리의 전쟁역사를 학습하는 교육적 공간이자, 만지고 조작하며 즐기는 체험적 공간으로, 고대부터 6·25전쟁까지의 전쟁역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하였다.

 

전쟁기념관의 동측에 위치하고 있는 어린이박물관은 전시실(315), 어린이광장(907)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쟁역사를 기반으로 한 교육적 전시 및 체험시설과 영상실, 어린이창작코너, 야외놀이터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학습 및 체험활동을 돕고 있다.

   

관람 안내

 

 

 

관람시간 : 09:30 ~ 18:00 (입장마감 : 폐관 30분 전)

정기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포함된 연휴때는 연휴 다음날 휴관)

관람요금 : 기념관 전시실 관람료는 무료 입니다. 일부 특별기획전 별도

주차료

소형차 : 2시간까지 3,000(초과 30분당 1,000)

대형차 : 2시간까지 10,000(초과 30분단 3,000) * 18인승 이상

전시해설 : 관람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전시해설(고객센터에 문의)

 

이상으로 서울 용산 가볼만한 곳으로 전쟁기념관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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