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전' 태그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선정전3

창덕궁 성정각 왕세자의 공부방 창덕궁 성정각 왕세자의 공부방 안녕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창덕궁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왕세자의 공부방인 창덕궁의 성정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성정각은 희정당의 동남쪽에 있다. 창덕궁 후원으로 가는 넓은 길에 큰 건물인 중희당이 있었고 이 일대가 왕세자의 거처인 동궁이 있었다. 동궁에는 많은 건물이 있었는데, 육각 누각인 삼삼와, 그 옆의 칠분서, 그리고 승화루는 복도로 연결되어 서고와 도서실로 사용되었다. 순조의 장남이 효명세자가 대리청정 때 주로 기거하면서 정궁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성정각은 왕세자가 거주하던 동궁의 전각으로 학문을 연마하던 곳이다. 입구는 영현문으로 현인을 맞이하는 문의 뜻이다. 성정각의 성정은 공자의 유교 경전인 대학에서 ‘성의(誠意)’, ‘정심(.. 2021. 5. 22.
창덕궁 희정당 임금의 편전 창덕궁 희정당 임금의 편전 안녕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창덕궁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임금이 평소 거처하던 편전으로 사용된 창덕궁의 희정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희정당은 인정전과 선정전 오른쪽에 있는 전각으로, 침전에서 편전으로 바뀌어 사용된 곳이다. 임금이 평소에 거처했던 곳이다. 본래 창덕궁의 편전은 본래 선정전이었는데, 이 건물은 내전에 속한 건물이었으나 조선 후기에 이 건물을 편전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보물 제815호로 지정되어 있다. 정면 11칸, 측면 4칸의 2익공식 팔작지붕 건물이다. 인정전이 창덕궁의 상징적인 으뜸 궁궐전각이라면 희정당은 왕이 가장 많이 머물렀던 실질적인 중심 건물이라고 할 수 있다. 원래 이름은 숭문당이었으나 1496년(연산 2)에 희정당으.. 2021. 5. 21.
창덕궁 선정전 왕의 공식 집무실 창덕궁 선정전 왕의 공식 집무실 안녕하세요. 얼마 전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창덕궁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임금의 집무실로 쓰인 창덕궁의 선정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선정전은 창덕궁의 정전인 인정전 바로 오른쪽에 있다. 현재 보물 제814호로 지정되어 있다. 신정전은 왕이 고위직 신하들과 함께 일상 업무를 보던 공식 집무실인 편전으로, 지형에 맞추어 정전인 인정전 동쪽에 세워졌다. 아침의 조정 회의, 업무보고, 국정세미나 격인 경연 등 각종 회의가 이곳에서 매일 열렸다. 창건 당시에는 신정전을 조계청이라 불렀는데, 1461년(세조 7)에 ‘정치는 베풀어야 한다’는 뜻의 선정전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임진왜란과 인조반정 등의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647년(인조 25)에 인왕산 기슭에 있던 인.. 2021.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