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볼만한 곳] 국내 최초의 수목원, 홍릉숲(홍릉수목원)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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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볼만한 곳] 국내 최초의 수목원, 홍릉숲(홍릉수목원) 탐방

by yeonjaei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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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볼만한 곳] 국내 최초의 수목원, 홍릉숲(홍릉수목원) 탐방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얼마 전 서울 가볼만한 곳으로,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국내 최초의 수목원인 홍릉숲(홍릉수목원)을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홍릉숲(홍릉수목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홍릉숲이라고도 불리는 홍릉수목원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시험림으로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있다. 전체 면적 44(13만평)으로, 1922년 고종의 비 명성황후의 능이 있던 홍릉 지역에 임업시험장을 설립하면서 조성된 국내 최초의 수목원이다.

 

홍릉숲은 현재 2,035종의 산림식물유전자원을 보존 관리하고 있는'국가 산림과학연구시험림'으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는 환경생태보존이 필요한 연구림이며 국가산림문화자산이다

 

원내 주차금지임업연구원 부속 전문 수목원으로, 1922년 고종의 비 명성왕후의 능이 있던 홍릉 지역에 임업시험장을 설립하면서 조성되었다. 우리나라 산림에 관한 연구는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버드나무원, 오리나무원, 고산식물원, 관목원, 약용식물원 등으로 관리하였고, 1948년까지 전국 산지별로 수집한 식물표본이 4천여 종 30만 점에 달하였으나 6·25전쟁 중 대부분 소실되었다.

 

1960년대 중반부터 침엽수원, 활엽수원, 관목원, 외국수목원 및 약초원, 고산식물원 등으로 확대 조성하였다. 수목원 사방에 오리나무, 물갬나무, 리기다소나무, 아까시나무 등이 둘러 있고, 그 외 지역은 화백과 국내 자생수목인 잣나무, 전나무 등을 소나무 숲 아래 식재하여, 복층림 구조를 이룬다.

 

현재 북한 지역 자생 수종을 제외하고 총1572,035종의 국내 식물 2만여 개체를 수집 식재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석엽 등 각종 표본 4,245종을 소장하고 있다.

 

홍릉시험림 보존과 홍릉숲을 이용하고자 하는 다양한 수요 등을 반영하여 2019년부터 천장산 둘레길을 조성하여 상시 개방 운영 중이다평일에는 제한적 숲해설 예약만 가능하고 주말에는 예약 없이 자유관람 및 숲해설이 가능하다.

 

특히 홍릉숲을 걷다보면 홍릉터어정을 만날 수 있다. 홍릉터는 홍릉숲의 이름이 유래된 역사적인 장소이다. 1895년 명성황후가 시해된 후 1897년 홍릉숲에 안장되어 홍릉으로 관리되었다.

 

이후 22년간 이곳에 안정되어 있다가 1919년 고종이 승하하자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현 홍유릉)으로 이장되어 고종과 합장하고, 현재는 능터만 남아있다.

 

또 고종황제의 황비였던 명성황후의 능으로 가는 길을 황후의 길이라고 부르는데, 역사를 되새기며 걷는 길로 홍릉숲에서 가을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길이라고 한다. 황후의 길에는 고종이 명성황후를 만나러 오면서 목을 축였던 우물이 있는데, 이를 어정이라고 부른다.

이상 감사합니다.^^

 

https://youtu.be/qvcbQpFGU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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