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효과 좋다는 탈모제품들 절대 사지 마세요! 효과 無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은 탈모에 효과가 좋다고 허위 과대 광고하는 샴푸(화장품)가 효과가 없다는 이야기와 탈모예방방법을 전해드리겠습니다.
1. 식품의약품안전처 탈모제품 점검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월 샴푸(화장품)가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처럼 온라인상에서 광고·판매한 누리집 341건을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172건은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행정처분도 의뢰했다고 합니다.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광고검증단에 의한 이번 점검은 샴푸가 화장품임에도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잘못된 정보에 따라 탈모 예방·치료를 샴푸에 의존하다가 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하네요.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60건(93.0%) ▲기능성화장품이 아닌 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5건(2.9%) ▲기타 소비자 기만 광고 7건(4.1%)입니다.
2. 탈모치료제와 샴푸(화장품)
탈모 치료제(의약품)는 두피에 흡수되어 작용하므로 샴푸와 같이 모발을 씻어내는 용법으로 허가받은 제품은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샴푸(화장품)는 화장품의 효능·효과를 벗어나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할 수 있는 ‘탈모 치료’, ‘탈모 방지’, ‘발모·육모·양모’, ‘모발 성장’, ‘모발 두께 증가’ 등의 표현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하네요.
3. 탈모예방법
민간광고검증단은 기능성화장품 샴푸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뿐 탈모 치료 의약품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므로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탈모는 초기 단계일수록 치료 효과가 좋으므로 탈락하는 모발 수가 증가하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고 느낀다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아울러 탈모는 유전적 요인과 여러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므로 식습관, 모발 관리, 신체·정신적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 등 탈모에 영향을 주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탈모를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그리고 만일 탈모에 보조적인 도움을 주는 기능성 샴푸를 사용할 때 붉은 반점, 부어오름, 또는 가려움 등 증상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의와 상담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4. 주의 및 당부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의 허위·과대광고 등을 사전에 점검하여 건전한 온라인 유통환경조성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합니다.
앞서 전해드린 바와 같이 탈모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로 소비자 피해가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탈모 샴푸는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없다는 점 꼭 기억해 주시고요! 기능성 화장품 또한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뿐 탈모 치료 의약품과는 다르다는 점도 명심해 주세요!
이상으로, “효과 좋다는 탈모제품들 절대 사지 마세요! 효과 無”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편안하세요^^.
자료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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