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역사탐방·야경투어 3년 만에 재개, 24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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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역사탐방·야경투어 3년 만에 재개, 24일부터 접수

by yeonjaei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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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역사탐방·야경투어 3년 만에 재개, 24일부터 접수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한강 역사탐방과 야경투어가 3년 만에 재개한다는 소식이 있어, 오늘은 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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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강 이야기 여행

 

한강해설사와 함께 한강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만나는 도보탐방 한강 이야기 여행3년 만에 돌아왔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걷기 좋은 가을날을 맞아 오는 91일부터 <한강역사탐방>, <한강야경투어>로 구성된 한강 이야기 여행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 《한강 이야기 여행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한강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다니며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10여 년간 진행해온 <한강역사탐방>2018년 새롭게 시작해 많은 사랑을 받은 <한강야경투어>로 이루어져 있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운영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하는 것으로, 낮에는 <한강역사탐방>, 밤에는 <한강야경투어>가 시민의 발걸음을 기다린다. 모든 코스에는 한강해설사가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려주는 맞춤 가이드가 제공된다.

 

2. 한강역사탐방

 

먼저 <한강역사탐방>은 한강공원 전역에서 펼쳐지는 13개 역사·지리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한강 북쪽의 6개 코스와 남쪽의 7개 코스로 운영되며 역사 속 한강의 나루터와 명승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인물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한강역사탐방>의 주요 코스로는 강폭이 넓고 수려한 경치를 자랑했던 광진의 광나루길, 조선시대 충효 사상과 6.25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노들나루길 지방에서 올라온 물자의 유통과정을 알아보는 서강나루길 순교자들의 숭고함을 느낄 수 있는 양화나루길 겸재정선이 그린 옛 그림 속 한강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서 만나보는 겸재정선길이 있다.

 

<한강역사탐방>91()부터 1130()까지 운영된다. 91()부터 98()까지 소규모 시범운영 후, 추석이 지난 913()부터 회차별 최소 3명 이상,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오전(10~12), 오후(14~16) 12회 진행되며, 한강 역사문화 자원봉사자인 한강 해설사의 일정과 코스, 참석인원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된다.

 

외국인과 장애인 신청자는 한 명이라도 운영한다. 다만, 외국인 해설 통번역 관련 사전 협의가 필요하며, 장애인의 경우, 보호자 또는 보조인력 동반이 필수다. 단체 참가를 원할 시 별도 문의하면 된다.

 

<한강역사탐방>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유지 중 일부 유료 문화시설 등은 해설이 지원되지 않으며, 원하는 경우 입장료를 내고 개별 입장하면 된다.

 

3. 한강야경투어

 

다음으로, <한강야경투어>는 반포와 이촌한강공원에서 2개의 문화·예술코스로 운영된다. 한강의 아름다운 석양과 야경, 그리고 건축물과 예술작품이 만들어내는 스카이라인에 얽힌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밤의 한강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야경을 따라 걷는 <한강야경투어>서래섬에서 시작해 꽃을 형상화한 야경명소 세빛섬’, 세계 최장 길이의 교량분수로 2008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달빛무지개분수의 화려한 조명을 감상할 수 있는 반포달빛길, 미루나무길을 따라 시민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된 한강예술공원 속 작품을 만나는 이촌예술길이 준비되어 있다.

 

<한강야경투어>91()부터 1112()까지 매주 목, , 토요일에 일몰시간을 고려해 운영된다. 참석대상은 성인(보호자 동반 시 미성년자 참여 가능)으로 1회당 최대 2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반포달빛길은 91()~108(), 이촌예술길은 1013()~1112()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신청 인원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4. 참여 / 신청

 

□ 《한강 이야기 여행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추석연휴 제외), 전 코스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824() 14시부터 접수 홈페이지(http://visit-hangang.seoul.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여 희망일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 이야기 여행운영사무국(070-8676-3612) 또는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각 코스 운영을 소규모로 진행하고, 야외 프로그램이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이야기 여행은 한강 물길을 따라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문화유산도 만나는 유익하고 반가운 여가활동이 될 것이다.”라며 단풍이 물드는 가을날, 아름다운 한강의 풍경과 역사 속 이야기를 따라 걸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즐거운 추억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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