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여행 저동B코스 / 봉래폭포, 내수전 일출전망대, 촛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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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여행 저동B코스 / 봉래폭포, 내수전 일출전망대, 촛대바위

by yeonjaei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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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여행 저동B코스 / 봉래폭포, 내수전 일출전망대, 촛대바위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며칠 전 여름 휴가로 울릉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 저동 B코스인 봉래폭포, 내수전 일출전망대, 촛대바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순서는 봉래폭포 - 내수전 일출전망대 - 촛대바위 순입니다.

 

 

1. 봉래폭포

 

 

봉래폭포는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있으며, 울릉도 도동항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출발하여 저동 봉래폭포 주차장에 내려 걸어서 둘러보았습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궁도장산림욕장, 천연에어콘(풍혈) 등이 있다.

 

관광버스를 타고 봉래폭포 주차장에 도착

 

봉래폭포 종합안내도

 

매표소 : 봉래폭포 개장 및 요금 안내

. 시간 08:00~17:00, 동절기(11~3) 입장마감 16:00, 하절기(4~10) 입장마감 17:00 

. 요금 : 개인 어른 : 2,000, 청소년 및 군인 : 1,500, 어린이 : 1,000

 

봉래폭포 안내에 따라 출발

 

풍혈(천연에어컨)의 외부와 내부 :

봉래폭포 내의 풍혈은 땅 밑으로 흐르는 지하수의 찬 공기가 바위틈으로 용출되어 항상 섭씨 4도를 유지하므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느껴진다. 이 풍혈은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는 천연냉장고로 이용되었고 더운 날엔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던 곳이라고 한다.

 

봉래폭포 입구, 그리고 봉래폭포로 GOGO~~

 

사방댐

 

삼림욕장, 봉래폭포 내에는 삼나무 숲을 이용한 삼림욕장이 있어 주민과 관광객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20분 걸어서 봉래폭포 전망대에 도착

 

봉래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본 봉래폭포 :

봉래폭포는 저동항에서 2Km 상부에 위치한 3단 폭포로, 원시림 사이로 떨어지는 물줄기는 바라만 보아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1일 유량은 약 3,000톤 이상이며, 물 좋기로 소문난 울릉읍 주민들의 수원이다.

 

 

2. 내수전 일출전망대

 

 

다음 내수전 일출전망대는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있으며, 울릉도 도동항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출발하여 내수전 일출전망대 주차장에 내려 걸어서 둘러보았습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촛대바위, 관해정내수전약수터, 내수전몽돌해변, 정명학(정매화)곡쉼터 등이 있다.

 

주차장에서 내수전 일출전망대로 GOGO~~

 

일출전망대 오르는 길에 바라본 동해

 

내수전 일출전망대로 가는 길은 수많은 동백나무와 마가목 등이 터널을 이룬 가운데 두 사람이 나란히  걸을수 있는 정도의 완만한 오르막길이다.

 

15분 걸어서 내수전 일출전망대에 도착, 그리고 해발 440m의 전망대

입구에서부터 전망대까지는 편도 약15분 정도 소요되며 목재 계단을 통해 해발 440m의 전망대에 올라서면 넓게 뻗은 수평선과 청정한 바다위의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관음도(깎새섬), 섬목, 죽도, 북저바위, 저동항과 마을, 행남등대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산으로는 울릉읍 도동능선에서 부터 옛날 나리분지와 저동을 지게짐을 지고 넘어 다니던 산능선인 장재고개, 소불알산을 조망할 수 있다내수전 일출전망대 입구에서 북면 석포전망대까지는 편도 2시간 정도의 멋진 트래킹 코스가 이어져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변 모습

 

 

3. 촛대바위

 

 

다음 촛대바위는 울릉군 울릉읍 도동3리에 있으며, 울릉도 도동항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출발하여 저동 촛대바위 주차장에 내려 걸어서 둘러보았습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봉래폭포, 관해정내수전몽돌해변, 내수전약수터, 내수전 일출전망대 등이 있다.

 

촛대바위로 가는 길

 

촛대바위 지명 유래 :

옛날 저동마을에 한 노인이 아내와 일찍 사별하고 딸과 함께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조업을 나간 노인의 배가 심한 풍랑을 만나 돌아오지 못했다. 상심한 딸은 바다를 바라보며 눈물로 며칠을 보내더 불현 듯 아버지가 돌아온다는 생각에 바닷가에 가보니 때마침 돛단배가 들어오고 있었다. 딸은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어 배가 있는 쪽으로 파도를 헤치고 다가갔다. 그러나 거센 파도에 점점 지쳐갔고, 딸은 그 자리게 바위가 되어버렸다. 그 후 이 바위를 촛대바위 또는 효녀바위라고 부른다.

 

가까이에서 본 촛대바위, 오징어잡이 불빛과 저동항 풍경을 모두 어우르는 자리에 서 있는 촛대바위는 일출이 아름다운 곳이다. 지금은 방파제의 일부가 되어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한다

 

촛대바위 앞에서 본 저동항

 

감사합니다^^

 

 

https://youtu.be/wvhzrWkdt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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