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민요리 ‘보르시수프’ 유네스코 유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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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정보

우크라이나 국민요리 ‘보르시수프’ 유네스코 유산 등재

by yeonjaei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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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국민요리 보르시수프유네스코 유산 등재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유네스코는 현지시간 지난 71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의 국민요리 '보르시 수프 요리 문화'를 긴급 보호가 필요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보르시는 러시아어식 이름으로, 우크라이나어로는 보르시치라 부른다고 하는데, 보르시 수프는 비트 뿌리로 만든 걸쭉한 영양 수프로, ·중부 유럽 국가에 널리 퍼져있지만 우크라이나가 자국 요리로 내세우는 것이라고 하네요.

 

우크라이나 정부는 유네스코의 등재 발표에 크게 환영했지만, 러시아는 보르시 수프가 동구권의 보편적 요리라며 강력히 반발했다고 있다고 합니다.

 

보르시 수프는 러시아제국(1721~1917)으로부터 이민에 의해 다른 제국으로 퍼졌다고도 하며, 소련(1922~1991)에서 가장 인기있는 일상요리 중의 하나였다고도 합니다.하지만, 러사의 반발에 대해 유네스코는 보르시가 다른 지역에서도 인기 있는 요리지만 우크라이나 가족생활과 지역사회에 필수적이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신속절차 심사를 진행했다고 하네요.

 

보르시는 러시아어식 이름, 보르시치는 우크라이나어식 이름이지만, 이 밖에도 언어마다 다양한 이름들이 있는데, 이름이 다양하게 불리는 이유는 각 나라마다 명칭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간단한 가정식답게 조리법은 천차만별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한국인에게 친숙하고 낯설지 않은 느낌을 받게 되는데, 그건 이 요리가 뭇국에 가까운 맛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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