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손잡고 걸을 수 있는 등산코스, 서울 안산 자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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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손잡고 걸을 수 있는 등산코스, 서울 안산 자락길

by yeonjaei 202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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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손잡고 걸을 수 있는 등산코스, 서울 안산 자락길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어제는 서울 서대문구 안산에 있는 안산자락길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집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운동 겸 가끔 가는 편입니다.

 

어제는 특히 어린이와 함께 자락길을 걷는 가족들의 모습이 눈에 많이 뛰었습니다. 그 모습도 너무 좋았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린이와 손잡고 힐링하면서 걸을 수 았는 안산자락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안산 자락길은 지면에서 약간 높은 나무판자들로 만들어져 있어 서울의 좋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안산은 나지막한 산이어서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갈만하다.

 

푸르른 길을 걸으며 산책을 하고 있으면 서울 안에 있으면서도 도시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안산 자락길은 거리 7km로 전국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이다.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보행약자는 물론 휠체어, 유모차도 쉽게 숲을 즐길 수 있는 숲길이다.

 

 

안산 자락길은 구간별로 아까시숲, 메타세콰이아숲, 가문비나무숲 등 다양한 숲을 즐길 수 있으며 동서남북 방향에 따라 한강, 인왕산, 북한산, 청와대 등 다양한 조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안산 자락길 주변에는 서대문독립공원과 형무소 역사관, 그리고 조선시대 세종 때 만들어진 봉수대, 신라 진성여왕 시기에 창건된 봉원사 등 역사적인 명소가 가득하다.

 

 

안산 자락길은 안산을 둘러싼 순환형 자락길로 2호선 신촌역과 3호선 홍제역, 무악재역, 독립문역과 가까워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특히 봄에는 울창한 숲길을 걸을 수 있는 명품 숲길이며, 조망이 특히 좋다.

 

 

참고로 안산자락길이 조성되어 있는 안산은 인왕산에서 서쪽으로 비스듬히 뻗어 무악재를 이루고 솟은 산이다. 길마재의 다른 이름인 무악재는 모악재로 부르기도 하였으며, 조선왕조가 개창되어 도읍을 한양으로 옮기면서 무악은 궁궐의 주산(主山)으로 주목되기도 하였다.

 

식생은 서. 남측 연희동 지역은 자작, 산벚, 물푸레, 잣나무 등 1990년도부터 환경림으로 양호한 수림을 형성하고 있으며, 북동부 암반지역은 왜소한 소나무, 산정부 일대는 팥배, 상수리, 오리나무가 분포하고 남동측 임야는 대규모 아까시나무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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